[힐링 Flowertea] 장미꽃차

 

5월 말일쯤 장미가 가장 향이 좋고 신선한것 같습니다.

 

식용으로 재배된 깨끗한 장미꽃(흑장미)을 주문하여 차로 덖어봅니다.

봉우리로 덖기도 하지만,

만들어보니 꽃잎차가

양 조절해서 먹기도 좋고 해서 장미 꽃잎차를 즐겨 마시게 되었어요.

 

향긋한 장미향만 맡아도 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장미꽃잎을 떼어낸 후 한번 헹구어 내고 물기를 날려주고 차로 덖습니다.

 

은근하게 열을 가했다 식혔다를 반복

물론, 차를 덖을때 이렇게만 하는 것은 아니고, 저만의 비법도 있지요. (영업비밀 ㅎㅎ)

 

 

직접 (비법으로) 덖어 마시는 차의 향과 맛은

시중에서 파는 것과는 좀 다릅니다.

더 달콤하고, 더 향긋하고.

 

장미꽃잎에는

• 비타민 C가 풍부하고,
•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서
• 일상에서 쌓이는 신체의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해 줍니다.

 

또한 장미의 향기물질들은 아로마로도 작용해서

정서적인 스트레스도 많이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엔

장미꽃차를 마시고 저녁때 공복 스트레스가 사라졌어요.

 

장미꽃차는 특히 여성에게 좋습니다.

 

파이토 에스트로겐을 비롯한 각종 파이토스테롤 성분들이

여성의 월경주기도 조절해주고,

본초학적으로는 혈행을 돕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받으세요?
장미꽃차로 힐링하는 것을 강추합니다!!